이긴자는 주님의 것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심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걸 ‘체계’라고 합니다. 주님의 것을 여러분이 이해하게 하는 겁니다. 이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쉬우려면 여러분에게 필요한 육적인 얘기를 해야 합니다. 이때 여러분은 얼른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의 것은 다릅니다. 이해하기 어렵고 부딪치기 쉽습니다.
여러분은 교회가 이웃에 있는데도 먼 길을 마다 않고 이곳에 오셨습니다. ‘여기 뭔가 색다른 게 있다.’ 하고 말입니다. 저는 제 것을 가지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저를 불러 주신 주의 것을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그 내용은 일반 목사님들의 설교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분들은 주로 이 땅에 계실 때의 주님을 전하고, 저는 주로 하늘에 계신 오늘의 주님을 전합니다. 그런데 만일 여러분이, “일반교회에서는 그렇게 가르쳐 왔는데, 이긴자는 왜 이렇게 가르치느냐? 이긴자가 틀렸다.”고 말한다면 착각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잣대로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려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하실 일은 주의 종이 전하는 말을 깨닫고 행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잘하고 못하는 문제는 바로 주의 종의 가르침을 얼마만큼 잘 따르고 안 따르느냐에 달려 있는 겁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방주를 지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다면, 그건 하나님하고 호흡이 맞지 않는 겁니다. 노아가 할 일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열심히 배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