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분들은 그걸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믿다가 죽으면 구원받는 줄 압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믿는 사람이 죽어서 곧 천국에 가고, 모든 게 해결된다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주님은 전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 양은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시리라.”(계17:14) 하고 앞으로 이루어야 할 얘기가 요한 계시록에 나올 리가 없는 겁니다.
주님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전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신과 함께 전쟁을 할 수 있는 십자가의 군병이 편성되기를 하늘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현재 하늘에 계신 주님에게는 주님과 함께 짐승에게 도전할 수 있는 군사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주님의 소원은 그겁니다. 주님이 싸울 최대의 적수가 짐승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뭐냐? 주님과 함께 싸울 수 있는 십자가의 군병이 다 편성되는 겁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그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짐승은 마귀의 대표입니다. 짐승을 박멸시키는 것을 성경은 마귀를 발등상 시킨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편에서 마귀가 발등상 되게 하기를 기다리신다는 뜻이 그겁니다.(마22:44) 앞으로 주님도 전쟁을 해야 합니다.
그 전쟁을 할 때에 주님과 함께 끝까지 짐승과 싸울 수 있는 자격자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 자격자는 아무 데서나 나오는 게 아닙니다. 반드시 세마포를 입어야 합니다. 세마포는 빛나는 광채를 말합니다. 그 광채라야 어둠을 이깁니다. 다른 것 가지고는 이길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