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게 된다면 여러분이 저한테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게 안 되니까 주의 종에게 축복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지상의 세계와는 전혀 다릅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적으로는 얼마 안 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예배 한 번 보러 여기까지 오시려면 보통 힘든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한적한 곳에 성전을 지어 영광을 돌리라고 지시하셔서 오늘날 우리가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알곡이 여물어 가는 겁니다. 지금은 건축 기간인 고로 우리가 이 일에 열중하고 있지만, 예배로 영광을 돌리라는 지시가 오면 또 예배에 치중해야 합니다. 전도에 힘쓰라는 지시가 오면 그때는 또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움직입니다. 오늘날까지 그렇게 해 온 겁니다. “버스를 준비하라.” 해서 버스를 준비했고, “밴드를 해라.” 해서 밴드를 마련했고 “어린이 합창단 옷은 이렇게 해라.” 해서 또 그대로 했고, “성전은 이런 모양으로 지어라.” 해서 알곡성전을 지었고, “부속 건물은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볼 수 있도록 웅장하게 지어라.” 해서 또 웅장하게 짓고 있는 겁니다. 우리 힘으로는 대단히 벅찬 일이지만, 그렇게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동참한 여러분을 눈여겨보고 계십니다.

230 에덴의 메아리12권
Part 4

part 4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21. 은혜의 다림줄에 대하여
22. 오늘의 하나님의 역사
23.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24. 선악과와 생명과일(1)
25. 선악과와 생명과일(2)
26. 선악과와 생명과일(3)

에덴의 메아리12권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