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느 시대에 살던 사람이냐?”, “네, 저는 천 구백 몇 년부터 천 구백 몇 년까지 지상에서 살았습니다.”, “오, 그래? 난 그 시대에 너희들에게 준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다.” 이렇게 결론이 나오고 맙니다.
스가랴 선지자 때에 천사들이 지상을 살펴서 그 내용을 하나님께 보고 드린 적이 있습니다.(슥1:10-13) 하나님이 어디나 계시고 언제나 보신다면 천사가 살펴서 보고할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다 아시는데 새삼스럽게 무슨 보고가 필요합니까? 하나님이 직접 다 하시면 뭐 중간에 천사가 금향로에 기도를 담아다가 하나님께 보고를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계5:8) 여기서부터 일반교회에서 가르치는 것하고, 제가 가르치는 것에 차이가 나옵니다.
일반교회는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모릅니다. 왜? 하나님과 직접 교류하는 종들이 없기 때문에. 우리 역사는 다릅니다. 우리 역사는 주의 종이 중간에서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여러분을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 일반교회에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천 년 전에 기록한 성경을 의지하면서 지금도 하나님과 주님을 섬길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은 2천 년 전에 하나님을 섬기고 주님을 믿던 사람들이 기록한 내용이 전부입니다.
그 후 2천 년이 지나서 주님이 어떻게 움직이시는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알 수가 없는 겁니다. 그분들의 주님은 언제나 2천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