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

이러한 시대에 여러분이 눈으로 보시다시피, 무너진 감람나무 역사를 다시 세워 마귀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고자 하나님께서 움직이고 계신 겁니다. 하늘로부터 재료를 받아, 지상에서 그 작업을 실제로 이루어가는 것이 바로 이긴자입니다. 그 그늘에 들어오신 여러분이지만, 그 깊은 내막을 어떻게 일일이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주의 종을 이긴자로 믿을진대, 그 나머지는 이긴자에게 맡기고 따라야 합니다. 얄팍한 성서 지식을 가지고 판단하다가는 착각하기가 십상입니다. 유명한 신학자들이 바울의 신학은 잘 알지 몰라도, 이긴자의 신학은 모릅니다. 저도 바울처럼 주님의 지시를 받았으나, 그 맡은 바 사명이 다르고, 따라서 가르침을 받은 내용이 다릅니다. 이걸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역사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느끼는 여러분은 알고 따라야 합니다.

252 에덴의 메아리12권
Chapter 23

23.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요한 계시록 21장 1절부터 읽겠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계21:1-4)

이 말씀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최종적인 내용입니다. 아담, 하와가 여호와께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쫓겨난 에덴동산에 복귀하게 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데, 본문은 그때의 장면을 사도 요한에게 대강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궁금한 것은 영의 세계입니다. 그 세계를 우리가 눈

에덴의 메아리12권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