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일’(슥4:10)이라고 우습게 생각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고, 한편 어둠의 세력인 마귀는 갖가지로 가로막는 겁니다.

2. 하나님의 전지전능에 대하여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 하나님께서 이 땅에 감람나무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크신 은총을 베푸시고 계십니다. 이 감람나무의 역사는 전에 한 번 망했기 때문에 다시 세우는 일이 우리에게는 벅차고 지겨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3자에게는 당연히 거부감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는 인기가 없습니다. 주의 종도 인간이므로 이왕이면 인기 있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을 앞세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에서 열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애굽의 바로에게 가서 담판을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말주변이 없다는 이유로 망설였으므로, 하나님은 모세의 형 아론을 대언자로 함께 보냈습니다. 그래서 아론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대제사장의 직분을 맡게 되었고, 그가 속한 레위 지파에서는 대대로 제사장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규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