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앞선 역사는 만나의 시대이고, 나중 역사는 흰 돌의 시대입니다. 한 돌에 일곱 눈이 박혀 하루에 죄악을 제해 버리는 역사(슥13:9)가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하는’(단12:4) 오늘날, 이 땅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우리 역사에 부르시고, 주의 종은 여러분을 알곡으로 만들어 갑니다. 주님이 감람나무 역사에 함께하셔야 하는데, 앞선 역사가 주님을 배척하여 주께서 거할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감람나무 역사를 시작하면서 주님은 하나님의 언약대로 기성교회에서 손을 떼었습니다.(슥4:14, 계11:6-7) 앞선 역사가 한창 은혜를 폭포수같이 부어 줄 때, 그 주인공이 일반교회의 십자가 위에 마귀가 도사리고 있다는 설교를 하여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가 실제로 일반교회의 교인을 안찰하면 이마에 혹이 삐져나오는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일반교회를 떠나신 주님을 앞선 역사에서 배척하니, 주님은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비해 두었던 나중 역사를 서둘러 세우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가 오늘날까지 20여 년 동안 주님의 피권세를 이어받아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하늘 군병을 배출시키는 역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계2:27, 3:21 참조)
주님 당시에,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하늘나라에 갈 자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