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예수를 믿는 사람의 소망이 이생뿐이라면 그들보다 불쌍한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전15:19) 즉 인간에게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하늘나라의 소망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의 교회에는 같은 심정에서 하늘나라를 소망하고, 육적인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일평생 영의 세계를 그리워하는 신앙인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늘나라를 뜨겁게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하늘나라에 대해 질문하면 딱 부러지게 답변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배우지 못하고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신기한 체험만 하면 그것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면서 무조건 기뻐하고 열성을 부리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영의 세계를 소상하게 배워서 새로운 신앙관이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역사를 총결산하는 내용이 담긴 요한 계시록을 단계적으로 배워,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전에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되려니 하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어린애와 같은 신앙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주님을 도와드리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삿5:23) 장성한 자식은 부모의 어려움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시작부터 목표가 다르고, 믿는 방법이 다릅니다. 또 달라야 합니다.
옛날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실 때, 편히 사는 그에게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