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곳(용두동)에는 선농단(先農壇), 즉 왕이 선농제를 지냈던 곳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곳에 당신의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시작부터 주의 종은 마귀를 상대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하는 겁니다.
1945년에 미국의 헬스 대령이 원자폭탄 두 방으로 일본을 항복시켰습니다. 당시 원폭의 비밀을 엄수하여 태평양 사령관도 몰랐습니다. 악령과의 전쟁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전략을 극비에 부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이 자신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되는 것을 마귀는 몰랐습니다. 우리 역사에도 마귀가 알아서는 안 되는 전략이 있습니다. “너만 알고 있으라.”는 말씀이 그래서 나오게 되는 겁니다.
기독교에서는 내세를 중요시하여 이승을 하나의 징검다리로 보고 있습니다. 주님은 “육은 무익하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겠고,”(마10: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실제로 돌아가셔서 부활하신 것을 보고, 바울은 내세에 대한 확증을 얻고 강력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딤후4:8) 오늘날 우리 역사는 죽음을 보지 않고도 사후의 세계를 어느 정도 알고 신앙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언제 죽음이라는 두 글자가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죽음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사후의 세계를 좀 더 정확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죽기 전에 그 세계에 가 본 것처럼 알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