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을 하는 자가 이긴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먼저 주의 보혈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너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죄를 내 피로 다 씻어 주었다.”는 통고를 저에게 하신 겁니다.
“이제 너를 통해서 내 것이 나간다. 다시는 너에게 어둠이 깃들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너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저에게 어둠이 깃들면 주의 것이 못 나갑니다. 그럼 주님이 역사를 못 하시는 겁니다. 직접 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3자에게는 당연히 허튼 소리로 들리겠지만, 여러분은 이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이런 역사에 오신 여러분은 그동안 주의 종을 통하여 실제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만일 주의 종이 안찰을 중단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반교회에서 믿는 사람들과 같아집니다. 여러분이라고 죽어서 썩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왜 이긴자가 필요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내 젊은 종 스가랴에게 한 말이 네 시대에 이루어진다.” 놀라운 말씀이 아닙니까? 그게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길 것은 새기고 제할 것은 제하여진다.”(슥3:9) 이게 그대로 되는 것 아닙니까?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내가 이 역사를 중단하면 육은 살아도 영혼은 다 죽습니다. 믿는 건 됩니다. 그러나 아무도 구원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감람나무가 역사하는 시대만큼은 그렇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신 겁니다. 이것은 오늘날 이 역사를 맡아서 해나가는 주의 종에게는 엄청난 마음의 부담이 됩니다. 다른 곳에서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