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이렇고, 하나님의 뜻은 이렇다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어느 시대나 선지자들의 외침을 귀담아듣는 백성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따르는 감람나무 역사에서는 종래의 기독교와는 사실상 그 깊이에서 월등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이것은 하나의 비극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또 검토해 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사람하고 관계가 없습니까? 밀접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실 때의 과정을 모르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는 경위를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뿌리를 알지 못하면 열매가 맺히는 원리를 모르는 겁니다.
어떤 식물이든지 잘 재배하여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뿌리부터 튼튼하고 훌륭한 품종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이유부터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고 했습니다.(요1:14) 그런데 만물이 그로 말미암았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요1:3) 이 땅에 오셔서 고통을 당하신 사람이 그 말씀의 존재로 계셨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