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귀한 보증수표입니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징표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가려면 좌석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그 좌석권대로 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쫓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은 각자가 앞으로 하늘나라에 가서 앉을 좌석권과 같습니다. 영의 세계에 가면 이렇게 인침을 받은 것이 드러납니다. 기차로 부산에 갈 사람은 부산행 기차표가 있어야 하고, 대구에 갈 사람은 대구행 기차표가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늘나라에 가려면 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 치는 표적의 그림자로 하나님이 “너는 내 백성이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야.” 하고 표적을 남기신 것을 할례라고 했던 겁니다. 할례를 해라, 표적을 남겨라, 이겁니다. 그럼 “너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표적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신약 시대에 들어와 표적을 나타내는 것이 성령의 은총입니다.
성령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주님을 우리들에게 연결시키는 표적이 됩니다. 그것은 차표나 비행기 표나 아니면 배표와 같은 겁니다. 사람이 여행을 가려면 그 표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하늘나라에 가려고 해도 하늘나라의 티켓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징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의 세계에 가면 그 징표에 의해 여러분의 위치가 구분됩니다. 오늘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다른 보혜사 성령을 설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