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통해 역사하신 성령의 은혜를 오순절에 내려보내셨던 겁니다.
지금 저는 하늘나라의 얘기를 하는 겁니다. 원리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여기 올 필요가 없습니다. 딴 데 가서 믿으시면 됩니다.
구약 시대의 성령의 은혜와 같은 은혜가 내리다 보니, 신약 시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예수를 믿는 방법이 구약 시대의 방법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표적과 보증 자체가 구약 시대의 것이기 때문에 가는 길이 같은 겁니다. 그래서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어서 순교를 당하도록 만듭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바로 데려갈 수가 없습니다.
이들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고 증거하여 기독교가 널리 퍼졌습니다. 한편 주님은 사도 요한을 불러올려 지시하신 겁니다.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자들에게 빨리 알려 줘라. 너희들 가운데서 이긴자가 나와야겠다. 이긴자가 나오게 되면 내가 그를 통하여 너희들에게 약속한 은혜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생명과일과 생수와 새로운 말씀을 주시겠다는 겁니다.(계2:7, 21:7, 요16:13)
그럼 주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약속한 성령을 내려 주셔서 당시에 제자들이나 믿는 사람들이 약속한 은혜를 받았다면, 주께서 또 요한을 통해, “내가 너희들에게 약속한 생수를 받아 역사할 이긴자가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실 필요가 있습니까?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