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령은 여러분이 믿는 주님을 대신하여 보증으로 여러분에게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안찰이 뭐냐? 여러분이 하나님의 표적을 받는 겁니다. 그리하여 그 은혜를 간직하면 그냥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령으로 인 쳤다고 말하는 겁니다. 요한 계시록에 인 치기까지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도록 천사에게 지시하는 말이 나옵니다.(계7:3) 그러니까 하나님이 표적을 주시는 겁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그런가 보다 하고 주의 종을 따르고 있지만,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숙연해지는 겁니다. 여러분 중에 누가 세상을 떠났다고 하면, “알았어. 가서 생수로 씻어.” 하고 주의 종이 지시합니다. 미국에 있든, 일본에 있든, 어디에 있든 상관없습니다. 어느 곳이라도 여기서 조종합니다.
믿고 안 믿는 건 자유입니다. 옛날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났다 해서 “하나님의 아들이구나.” 하고 알아본 사람이 있습니까? 결박하고 침 뱉고 십자가에 못 박아서 죽여 버렸습니다. 하물며 이긴자라고 알아주겠습니까? 이긴자를 알아주는 것은 영의 세계가 이루어질 때의 얘기입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예배 때에도 얘기했지만, 돌아가신 분들은 알게 됩니다. 죽는 순간부터, “야, 이긴자의 축복이 이렇게 엄청난 거구나!” 하고 그때 느끼게 됩니다. 지성소로 가든, 음부로 가든, 표가 있으니까 다 나타나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을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인 줄 알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