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더 잘 압니다. 그런데, 어린이가 하는 얘기니까 가짜야, 박사가 하는 얘기니까 진짜야, 해 봤자 맞지 않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장면을 보지 못하고 연구하는 학자들이 만 명 모였다고 칩시다. 이들이 아무리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도, 본 사람은 한마디로 끝내 버립니다.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오늘날 주의 종이 여러분에게 영적인 깊은 말씀을 어렵지 않게 25년 동안 가르친 이유를 이제 아실 겁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금강산에 올라가 본 사람은 다른 산에 올라가면 운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렵고 힘든 내용을 통달하게 되면 나머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렇게 했다’는 구절이 나오면 금방 압니다. 연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 모세가 이렇게 느꼈구나.’, ‘다니엘이 이렇게 봤구나.’, ‘요한이 주님을 이렇게 대했구나.’ 이걸 다 압니다. 하나님을 뵌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선지자들의 글을 어렵게 느끼지 않습니다.
영의 세계를 보지 못한 사람이 요한 계시록의 내용을 백 번 들여다보고 연구해 보십시오. 답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최후의 심판을 본 자가 아니면 어떻게 소상히 알 수 있습니까? 한 번은 이상 중에 세계 각국 성가대를 주님이 호명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끝으로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민족의 성가대가 나옵니다.” 하고 소개하는 순간, 우리 에덴성회 성가대원들이 쫙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육적 야곱에 의해 구성되어 있고, 요한 계시록에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