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세상에 이것처럼 미련하고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그걸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걸 하라는 겁니다. 하늘에서 이 일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도 하라니 어떡합니까?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세울 때, “너로 말미암지 않고는 나에게 올 자가 없다. 그것은 내 섭리가 너와 함께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었을 때, 저는 반은 믿어지고 반은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몇 년 후에 “시작해라.” 해서 시작한 게 우리 역사인데, 당시 인구가 40억이었습니다. 오늘날 세계 인구가 57억입니다. 그중에 하나님을 부르는 신자들이 10억은 됩니다. 한국에는 천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에 여러분의 수는 그야말로 새 발의 핍니다. 그나마 체계가 서기 전에는 들어도 무슨 소린지 모릅니다. 깊은 말이 나올수록 비방거리가 되는 겁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주의 보혈입니다. 일반교회에서도 이렇게 말은 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냐? 믿으면 다 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할 겁니까? 속담에 ‘말이 아니면 하지 말고,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묵묵히 우리의 할 일을 해 나갑니다. 무엇을 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