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같은 성령의 축복 속에서 활동한 분들입니다. 그것이 약속하신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는 것을 주께서 저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에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것은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친다는 생수의 성령입니다.(요7:38) 2천 년 동안 세계적으로 예수를 믿은 사람은 수백억입니다. 그들은 “내가 떠나야 너희에게 유익하다. 그래야 다른 보혜사 성령이 너희에게 오게 된다.”는 그 다른 보혜사 성령은 맛도 못 본 사람들입니다.
그럼 보십시오. 주님의 제자들은 나가서 병도 고쳤고 귀신도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제자들을 보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친 것도 좋지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는 것을 더 기뻐하라.”(눅10:20)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경에 있는 겁니다. 목사님들이나 선교사님들이 다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성령의 능력을 행한 제자들에게 주님이 “내가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너희에게 다른 보혜사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면, 그 보혜사 성령은 여태까지 구약 시대에 있었던 성령과 같습니까? 다릅니다.
그런데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가 주님이 약속하신 다른 보혜사 성령을 받았다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기독교가 오늘날까지 다른 보혜사 성령의 역사 속에서 발전해 내려왔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성령은 성령인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