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신 아버지만 아신다.”(마24:36)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거기에 대해 논할 자가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서 66권 가운데 주님보다 영적인 내용을 깊이 아는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걸로 답이 끝난 겁니다. 성서에 말세에 대한 답이 나온 겁니까? 안 나와 있는 겁니다. 그런데 괜히 단에 서는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말세가 언제다 하고 떠드는 겁니다. 베드로도 떠들었고, 바울도 떠들었고, 오늘날까지도 목회자들이 심심찮게 떠들고 있습니다. 그래 봤자 소용없습니다. 결론이 나올 수 없는 겁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주님의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거룩한 곳에 미운 물건이 선다는 다니엘의 글을 깨닫는 자는 알 것이다.” 하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 다니엘서로 돌아가 봅시다. 다니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마지막에 관한 지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은총을 크게 입은 다니엘아, 내가 너한테 보여주는 것을 기록하여라.” 하고 말씀했습니다. 다니엘이 기록하고 나서 “이런 일이 언제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셨으니까 다니엘이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아, 네가 알 바가 아니다.” 기껏 보여주고는, “그래, 알았다. 이건 이렇다.” 이렇게 가르쳐 주시지 않고, 너는 알 바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은 말을 못하는 겁니다. “너는 네 시대에 네가 할 일만 하고 있다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