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말하는 겁니까? 마귀를 말하는 겁니다. 하늘나라의 지성소로 들어가는 자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무슨 역할을 합니까? 무기, 즉 군대 역할을 하는 겁니다.
임금은 일선에 나가 전쟁을 하지 않습니다. 임금은 궁궐에 있고, 장군들이 나가서 적군을 이기면 임금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승리자가 됩니다. 왜 성경에 이긴자, 이긴자 하는가? 이긴자가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서지 않고 이기려고 이긴자를 세우는 겁니다. 그러니까 신형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서입니다. 재래식 무기로는 백 번 싸워 봐야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신형 무기를 들고 쳐 버려야 합니다. 원자탄 두 방에 일본 천황 히로히또는 항복했습니다. 수백 개, 수천 개의 폭탄을 퍼부어도 끄떡없던 일본이 원자탄 두 방에 가 버렸습니다.
이긴자는 비유입니다. 성경에 철장을 가지고 질그릇 깨뜨리는 것같이 한다고 했습니다.(계2:27) 이를테면 핵무기와 같은 것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렇게 상징적으로 표시해 놓은 겁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많은 무리가 하나님을 공경하고 주님을 믿어도 마귀 하나 이기지 못합니다. 자기 속에 마귀가 들어가 있는 것도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마지막 날의 내용을 알고, 또 영의 세계를 근사치라도 알고 믿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