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7

신력입니다.

오늘날 경제와 과학, 예술 분야까지도 거의가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계의 중심인 ‘월가’도 그들이 주무르고 있습니다. IMF다 뭐다 하여 세계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그 중심인물들이 바로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을 움직이는 것이 유대인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계에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도 유대인이고, 세계 최고의 미녀라고 일컫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유대인입니다. 미국 외교의 대부인 키신저와 과학의 천재 아인슈타인도 유대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미국이 제1급의 대우를 하는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민족은 다 합쳐도 1,500만밖에 안 됩니다. 그런 민족을 미국은 무서워합니다. 왜 무서워하는가? 1500만이 15억, 20억 인구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의 강국을 자랑하는 미국이 불과 1,500만밖에 안 되는 이스라엘 민족을 무서워합니다. 인구 2억 5천이나 되는 미국을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1,500만의 유대인들이 움직인다고 할 정도입니다.

제가 왜 오늘 이런 말씀을 여러분에게 드리느냐 하면, 우리는 영적 이스라엘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이스라엘 민족의 처지를 한 번 돌아봅시다. 지상에서 에덴성회처럼 핍박받고 조롱받는 곳은 없습니다.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뭐냐? 유대인을 닮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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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유대인들의 힘이 어디서 오느냐? 단결에서 옵니다. 그래서 세계는 그 민족을 무서워합니다. 한국 민족은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대단하다고 하지만, 두세 사람만 모이면 싸운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실력은 다른 민족의 어느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데, 모였다 하면 와해됩니다. 일본은 어떠냐? 개인적으로는 약합니다. 그런데 뭉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이건 민족성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눈앞에 엄청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뭐냐? 이스라엘 민족의 장점을 본받아야 합니다. 세계의 정보 계통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미국의 CIA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안전기획부가 있고, 소련에는 KGB가 있고, 그 밖의 나라에도 정보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은 CIA를 훨씬 능가한답니다. 그래서 CIA에서 모르는 것을 이스라엘 정보기관을 통해 알아낸다고 합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과 싸웠습니다. ‘걸프 전쟁’이 그겁니다. 이라크는 바벨탑을 세운 나라입니다. 이때 후세인이 미국의 우방인 이스라엘에 탄두 미사일을 한 방 날렸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이라크를 일주일 안에 초토화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그렇게 하고도 남습니다. 이때 미국에서는 체면상 이스라엘을 말렸습니다. “우리가 해결할 테니까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보복은 대단합니다. 그들은 눈은 눈으로 갚고, 이는 이로 갚습니다. 그게 율법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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