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곧 순교자를 배출시켰는데도 그 수는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람나무를 세우신 겁니다.
이제 우리 역사도 성장하여 본격적으로 이루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를 따르는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은 곧 영의 세계의 시작입니다. 그러니까 주의 종은 살아 있을 때도 여러분을 이끌어 가지만, 또 죽어서도 여러분에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주님이 몇 안 되는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셨어도 그 말씀은 전 인류에게 해당하는 겁니다. 듣는 사람은 열두 명의 제자들이지만, 말씀 자체는 전 인류에게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긴자의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긴자는 다른 보혜사 성령이 조종하기 때문에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열 명이 됐든, 백 명이 됐든, 그 수와는 무관합니다. 일반교회 목사님들은 전하는 말을 듣는 사람들의 수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지만, 이긴자는 많은 사람이 그 말을 듣는다고 해서 비중이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듣는 사람이 몇 명이 됐든, 그 말 자체에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귀한 겁니다. 금년부터는 여러분이 고도로 성장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눈을 감으실 때 알곡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겁니다.
(2) 이기는 생활
우리는 섭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섭리란 뭐냐? 그 시대에 전개되는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종들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