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겁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으로 상당히 깊이 들어간 사람입니다. 십자가의 보혈은 하나님께 엄청난 힘이 된 겁니다. 십자가의 역사로 말미암아 마귀가 큰 타격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하시고자 하는 뜻은 엄청난 겁니다. 하나님이 태초부터, 그러니까 인간을 짓기 전부터 괴롭혀 온 적을 상대하여 싸우기 위해 인간을 필요로 하시는 겁니다. 이걸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일반교회에서는 이걸 모릅니다. 그냥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거지, 하나님께 어떤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알 길이 없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 그 아쉬움을 덜어 드려야 하는 역사에 동참했으므로 지상의 실무자에게 그 내막을 설명해 주시는 겁니다.

사람이 죽을 때 시체가 썩는 것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걸 썩지 않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빛과 어둠이 서로 싸우게 되는 겁니다. 이때 마귀의 역사를 생수로 썩지 않게 차단시킵니다. 이건 뭐냐? 빛과 어둠의 싸움을 말하는 겁니다. 생수가 그래서 귀한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수를 써 본 사람은 압니다.

사람이 죽어서도 필요한 것이 생수입니다. 죽어 버린 시신에게 세상의 의약품이 무슨 도움이 됩니까? 굳은 시체를 어떻게 부드럽게 만들 겁니까? 멍든 자국을 어떻게 지울 겁니까? 그러나 생수는 다릅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더 소중한 겁니다.

26 에덴의 메아리13권
Chapter 1

우리는 생수의 가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저를 알아 달라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하나님의 역사를 하고 싶어서 합니까? 주께서 시켜서 오늘날까지 해 나가는 겁니다. 아무도 이것을 가로막지 못합니다.(계11:5 참조) 나를 감옥에 가둬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제가 지정한 시간에 여러분이 가정에서 물을 떠 놓으면 저의 기도로 생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눈으로 보지 않았습니까? 제가 안찰을 하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생수가 그 순간 하늘에서 옵니다. 그리하여 저를 통해 그 생수가 나가는 겁니다. 제 것이 나갑니까? 바로 주의 것이 여러분에게 나가는 겁니다. “너를 대하는 자가 나를 대하는 것이다.” 하고 주님이 저에게 말씀하신 이유가 그겁니다. 저를 통해서 주의 것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건 사이비적인 말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내가 이런 직분을 맡았는지 나는 모릅니다. 마음에 크게 부담스러울 뿐입니다. 훌륭하신 목회자들이 많은데, 그분들을 통해서도 하늘 군병이 배출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동서고금에 생수 축복을 하는 곳은 앞선 역사와 우리 역사밖에 없습니다. 앞선 역사를 제가 이어받아 여러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감람나무 역사가 붕괴된 게 아니고,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여호와께서 얼마 안 되는 우리를 통해 하나에서 열까지 이래라저래라 하고 간섭하시는 것을 볼 때, 저는 하나님께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명예를 매우 소중히 여기신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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