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아들의 피로 제사를 받게 되면 내 신을 이슬과 같이 느끼게끔 뭇사람들에게 내려보낸다.”(호14:5 참조)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신이 다른 보혜사 성령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으로 역사하는 종이 감람나무요, 이긴자입니다.
구약 시대에 짐승의 피로 드린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불의 성령을 내려보낸 것처럼(레9:24 참조) 어린 양이 단번에 드린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내려보내는 성령을 가리켜서 ‘다른 보혜사 성령’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 다른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연결되면 주의 살과 주의 피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보혜사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연결되면 하나님과 우리가 떨어져 있습니까? 하나가 됩니다.(요14:16, 20) 하나가 되는 역할을 그리스도가 해 주시기 때문에, 그 이름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임마누엘’이라고 했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그 주님이 이긴자에게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역사하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