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는 “교회만 나오면 구원받는다. 주 예수를 믿으라. 할렐루야, 아멘!” 이러면 끝납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구원받은 줄 압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죽을 때까지 목사일, 장로일 했어도 죽으면 썩어 갑니다. 그게 뭐냐? 마귀가 데려간다는 증거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아 찾는 이가 적다.”(마7:13-14) 오늘날 교회 문이 좁습니까?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넓은 문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을 상고해 봅시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0-21) ‘주여’ 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겁니까? 구원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주님은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요6:5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일반교회에서는 주님과의 영적인 연합으로 생각할 뿐,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주님은 “나를 따르는 자는 각기 매인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마10:3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믿기가 쉽습니까?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자는 얻을 것이요, 자기 목숨을 얻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다.”(마10:38-39) 이렇게 주님이 말씀하시니까 제자들은 ‘구원이 거저 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날이 갈수록 깊이 느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