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 즉 이스라엘 민족을 보더라도 이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얼마나 전쟁이 치열했습니까? 이들 사이에 죽고 사는 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다니엘이 선지자로 등장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갈 때 하나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다니엘을 도와주시려고 했는데, 악령이 그 천사를 가로막았습니다.(단10:13) 그리고 스가랴 선지자 시대에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사단이 더럽혔습니다.(슥3:4) 앞선 역사에서 교역자와 교인들이 시체를 놓고 찬송을 열심히 불러서 송장이 아름답게 변했는데, 믿지 않는 사람이 와서 울거나 만지면 시체가 다시 시커멓게 변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았습니다. 이것은 뭘 말하는 겁니까? 뺏고 뺏기는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뺏고 뺏기는 싸움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악령과 성령은 이렇게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일반교회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무조건 뜻대로 하시는 줄 압니다. 그래서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류의 시작부터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주의 종은 오늘날 단계적으로 여러분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천 년 전에 그리스도가 이 땅에 직접 오셨습니다. 잠시 천사보다 못한 존재로 이 땅에 오셔서(히2:9) 십자가를 지신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