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해 달라고 제사를 드리던 동산에 우리 제단이 들어앉은 겁니다. 용대가리를 깔고 앉은 것입니다. 교회를 지을 수 있는 부지가 많은데, 하필이면 그런 장소에 제단을 세우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곳은 처음부터 교회가 들어설 수 없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보여주시고 당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제단을 짓게 하신 겁니다. 교회를 지을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짓게끔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담당 공무원의 눈을 가리신 겁니다.
알곡성전 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종교 단체가 눈독을 들였지만 안 되었고, 우리 차지가 된 겁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겁니다. 입구가 하나로 되어 타인이 거하지 못하게 산으로 에워싸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물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수 공장이 이곳에 있었던 겁니다.
우리 역사는 하나도 거저 되는 게 없습니다. 모두가 보이지 않는 전쟁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된다는 것 자체가 마귀에게 크게 불리한 일입니다. 그러니 가만둘 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괴롭히는 겁니다. 수많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 역사가 오늘날 이만큼이라도 이루어진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위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밑으로는 여러분이 합심 협력하여 주의 종을 따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일반교회에서는 박 장로가 사라지면 감람나무 역사가 망한 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