륭한 목회자들의 입을 통해서 성경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너나없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히 여겨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는 말씀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한다.”(요3:16)는 말씀이 신앙의 핵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씀에 대해 상고해 봅시다. 길도 주님으로부터 비롯되고, 진리도 주님으로부터 비롯되고, 생명도 주님으로부터 비롯되어 주님을 거쳐야 한다면, 구약 시대의 하나님의 훌륭한 종들은 어떤 처지에 놓이게 되느냐 하는 겁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엄청난 고난 속에서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이들이 주님을 통하지 않으면 생명도 없고 진리도 없고 길이 없다면, 선지성인들은 사실상 헛살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히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인도함을 받고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시는 길과 진리와 생명과는 동떨어지게 된다 이겁니다.
인간의 조상, 아담은 지으심을 받았을 때 지금의 우리와 같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만약 아담, 하와가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그 후손이 오늘에 이르렀다면, 우리 조상은 거슬러 올라가면 에덴동산에서 범죄하기 전의 아담, 하와에 닿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조상을 쭉 거슬러 올라가면 범죄하고 쫓겨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