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시51:5) 하고 다윗이 한탄한 것은 그래서입니다.
이제 제가 주님의 이야기를 할 차례입니다. 왜 주님을 ‘둘째 아담’이라고 하는가를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첫째 아담’은 시작부터가 악조건 속에서 인류를 배출시킨 겁니다. 1억이 됐든, 100억이 됐든, 1000억이 됐든, 그들은 저주받은 아담의 후손입니다. 이렇게 저주받은 아담의 후손은 그 상태로는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던 아담과 마찬가지로 다시 에덴동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주님은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했습니다.(요3:3) 우리는 죄를 짓고 쫓겨난 아담, 하와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 들어갈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쫓겨난 죄인의 신세를 면할 길이 없습니다. 에덴동산에 들어가려면 쫓겨난 아담의 형상을 입어야 합니까? 다른 형상을 입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다른 형상을 입게 되는가? 덮어놓고 다른 형상을 입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 미국 사람을 닮으려면 미국 사람의 피가 섞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닮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에덴동산에 들어가려면 에덴동산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을 닮아야 합니다. 그럼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의 후손들을 에덴동산과 같은 세계에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자격자가 되게 하려면, 그 에덴동산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자격자를 인간에게 보내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