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를 만나도 못 들어갑니다. 이들도 아담, 하와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후손은 억만 명이 있어도 천국행은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 그겁니다. “천국에 어떻게 들어갑니까?” 하고 니고데모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천국은 거듭나야 들어가느니라.” “거듭나다니요? 그럼 내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태어나야 합니까?” 그가 백 번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와 봤자 누구의 후손입니까? 범죄한 아담, 하와의 후손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 주님이 거듭나라는 말씀은 무슨 뜻이냐?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어야 들어간다. 그 자격은 바로 성령으로 된다. 그 성령은 내가 보내 준다. 그러므로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못 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도 교회마다 표어가 붙어 있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그렇다면 과거의 기라성 같은 하나님의 종들이 주님이 오시기 전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까?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갔던 겁니다.(마27:51-52)
요한 계시록에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 가운데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5:9)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각 족속과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