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세상은 이 보혜사 성령의 역사를 알지 못하여(요14:17) 무작정 사이비로 몰려고 한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정한 뜻이 계셔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무슨 수로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생각(모럴)으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다.(사55:8)
이제 이 역사는 갖은 시련과 우여곡절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여 소기의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설교집의 내용도 점점 그 깊이를 더해 간다. 에덴의 메아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 강산에 울려 퍼져 새 복음을 전할 것이다.
교정을 보아주신 김윤성 목사님과 정환택, 장승렬 두 분 장로님, 그리고 윤상학 박사님에게 감사하고, 설교 녹음테이프를 녹취해 준 최선아 양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1999년 11월 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