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다. 그러니까 나한테 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해야 한다.” 그래서 요한이 그대로 기록을 했습니다.(계22:9)
그럼 요한 계시록의 골자가 뭐냐? 지상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 하늘 군병을 배출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 군병은 예수를 믿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에게 보여준 겁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더라.”(계19:14-16) 이겁니다. 만왕의 왕은 두말할 필요 없이 주님입니다. 그럼 주님이 뭐 하려고 백마를 타고 군사를 거느립니까? 전쟁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하늘 군대를 어디서 기르느냐? 지상의 예수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기르는 겁니다. 주님께 그 군대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전쟁을 하느냐? 하나님을 위해 전쟁을 하는 겁니다. 그럼 그 전쟁 상대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마귀입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는 ‘짐승’이라는 말이 나옵니다.(계13:4) 짐승이 뭐냐? 마귀 괴수가 주는 권세를 맡은 자입니다.(계13:5) 이 짐승에게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아니한 자는 무조건 다 경배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계13:12)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아니한 사람들이 짐승에게 경배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다 지배를 받습니다. 그때 지배를 받지 않으려면 누구의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