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에도 말씀을 증거하는 훌륭한 목회자님들은 이 땅에 계실 적에 하신 주님의 말씀을 토대로 전하는 분들이고, 여기 서 있는 이 사람은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주님이 저한테 하시는 말씀을 주로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 자체는 같습니다. 이게 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주님의 말씀이니까 같은데, 차이가 있다면 다른 분들은 2천 년 전의 주님의 행적을 토대로 주님을 믿는 분들이고, 여기 계신 여러분은 현재 주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을 토대로 주님을 믿고 있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건축을 해 나갑니다. 일반교회에서는 교인들이 모이고 여건이 되어 어디에 교회를 어떻게 지으면 되겠다 해서 설계를 하여 건물을 짓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어디에 어떻게 지을 생각도 감히 못합니다. 여건이 안 되니까. 돈이 있어야 어디에 짓든가 하지 않겠습니까? 이 용두동 성전을 처음 지었을 때, 단상의 휘장을 저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지금 일반교회에는 이런 휘장이 없습니다. 어느 교회가 휘장을 합니까? 모세 율법 때나 했지. 이걸 제가 생각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겁니다. 성전 건물은 이렇게 짓고, 내부를 이렇게 하라고 말입니다.
우리 알곡성전도 가평 쪽으로 장소를 정해라 해서, 생전 가 보지도 않던 가평에 가서 땅을 보고 오니까 그날 저녁에 “그곳이 바로 내가 지적한 장소니 건축을 서둘러라.” 해서 제가 형에게 준비를 갖추도록 연락을 하여 시작이 된 것이 알곡성전 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