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끌어가지 못합니다. 만일 제 설교에 정확성이 없으면 저는 도중하차해야 합니다. 이긴자에게 특권을 주셨기 때문에 오늘날 일이 되어 가는 겁니다. 이걸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기독교는 죽음을 해결하는 종교입니다. 장로님이나 권사님이 돌아가시면 잘 피어 화사하게 구원받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시커멓게 변하고, 썩어 가고, 냄새가 난다면, 그거 은혜 받은 겁니까? 못 받은 겁니다. 훌륭한 목회자다, 장로다 하는 사람들이 초상집에 와서 기도를 하고 축복한다고 난리치고 했는데도 시체가 썩어 나간다면, 그거 효과가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다. 이건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는 겁니다. 일평생 예수를 믿었다고 해도 자기 죄를 씻음 받지 못했다는 증거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별로 믿지도 않았던 사람의 시체에 생수를 바르는데 순식간에 변하느냐? 그게 사람의 힘입니까? 신의 힘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힘이나 능으로는 안 된다는 겁니다.(슥4:6)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는 권세가 베드로에게 주어졌는데, 이긴자는 그와 비교가 안 되는 성서적인 인물입니다. 이걸 체계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이걸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줄 모르고 살아 있는 동안에는 별소리를 다 하는 겁니다. 죽음을 맞이해야 그때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정 못 믿으시면 앞으로 주의 종이 생수고 뭐고 딱 끊어 버립니다. 그때 어떻게 되나 보십시오. 시체가 썩어서 두세 시간도 함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