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시간이 얼마 지나면 부딪친다는 것을 지구에서 정확하게 측량해 냈습니다. 그것이 2초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혜성이 폭발하는 광경을 사진으로 찍고, 지구 하나가 들어가고도 남을 분화구가 생기는 것을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 정도로 발달한 과학이라면 불과 6천 년 전에 있었던 성서의 역사는 오늘날 밝혀내고도 남습니다.
창세기는 지금부터 약 6천 년 전에 하나님과 인간이 교류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류가 등장한 것이 오래 되었어도, 인지가 발달한 것은 얼마 안 됩니다. 하나님의 신은 인간과 그렇게 일찍 교류한 것이 아닙니다. 6천 년 전부터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 첫 인물이 창세기 4장에 나오는 아담입니다.
이 아담은 하나님이 태초에 지으신 아담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은 하나님이 교류하신 최초의 인간이다 그 말입니다. 당시 지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아담의 자손으로, 즉 하나님이 기억하고 함께하는 백성입니다.
가인, 아벨의 부모, 아담과 하와는 6천 년 전 인물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시초가 6천 년 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연대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아브라함 때까지 후손들이 쭉 나옵니다. 이들의 나이를 계산해 보자 이겁니다. 그 시대에 성서에 등장한 인물들은 대다수가 9백 살을 더 살았습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