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원을 밝혀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나와 있는 9백 살 이상 산 사람들은 누굴까요? 2만 년 전 사람을 계산해 봐도 120세 살면 많이 산 건데, 어떻게 9백 살을 살았는가 하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과학과 맞습니까? 안 맞습니다. 왜 안 맞는가? 하나님은 인간의 기원을 6천 년으로 잡았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알 수 없는 시대에 살았던 인간들도 6천 년 전으로 앞당겨서 언급하신 겁니다.
아담, 하와가 가인을 낳았습니다. 가인을 낳은 어머니인 하와는 “내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가인을 얻었다.”(창4:1)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혜택을 입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가인만 하나님의 혜택을 입었느냐?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도 하나님의 특명에 의해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천사가 늙은 사라에게 아들을 낳으리라고 미리 말했더니 아브라함과 사라는 믿지 않았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이해가 갑니까? 이해가 안 가니 당사자들이 웃었던 겁니다. 그래도 이삭이라는 아들이 태어납니다. 아브라함이 100세, 사라는 90세였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교류가 없는 시대에 일어난 일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일일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쌓아 둘 곳이 없을 거다.”(요21:25) 주님의 3년간의 행적도 엄청나다는 겁니다. 좀 보태서 한 얘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