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때려죽일 겁니다.”(창4:14) 하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인이 방랑할 때 생활한 곳은 어디냐 이겁니다. 그리고 가인이 방랑자로 생활하는 곳으로 갔을 때, 가인을 때려죽이려고 하는 사람은 또 누구냐 이겁니다. 그렇다면 지구상에는 아담, 하와, 가인, 아벨만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성경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는 아담의 시대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담의 시대로부터 여러 시대를 거쳐, 지금은 감람나무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분이십니다. 아담이 살던 시대나, 노아가 살던 시대, 그리고 모세가 살던 시대에 지구상에 다른 민족들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 이전에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기나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안 건 200년쯤 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백성입니다. 기독교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입니다. 2천 년 전에 지상에 온 예수를 한국은 불과 200년 전에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과 교류할 때, 다른 사람들이 뭘 알았겠습니까? 그 교류를 위주로 해서 성경을 기록한 겁니다. 그러니까 지구상에 하나님과 교류한 사람을 대표적으로 기록해 놓은 겁니다. 그 교류는 약 6천 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