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없기 때문에, 성서를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 성서를 떠난 진리란 있을 수 없고, 성서를 왜곡한 진리도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성경 구절을 가지고 얘기해도 그 이면의 깊은 사정을 모르는 분들의 귀에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조금 전에 저는 여러분에게 창세기에 기록된 얘기를 읽어 드렸습니다. 그건 혹시라도 이다음에 내 설교를 테이프로 듣거나 설교집을 읽는 분에게 성경 구절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설교를 하면 허황된 얘기로 들리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나는 앞에서 우주관이 태양계에 국한되어 기록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누구도 부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담, 하와의 얘기를 하려 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 우주를 태양계로 국한시켜 기록했는가? 태양계는 성경이 기록될 무렵에는 이해시키기에는 너무나 어마어마한 겁니다. 지금은 과학이 발달되어 우주 안에 있는 태양계에 대해 이해가 가지만, 옛날 예수님 시대만 해도 지구는 넓어서 끝에 가면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하늘은 지구를 덮고 있는 천장과 같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오늘날까지 기독교는 수천 년 전에 기록한 성경에 의해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왜? 그 하나님이 오늘날도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과학이 발달하여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는 마당에는 그 차이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과학자들이 성경에 기록한 대로 에덴동산이 있다는 장소를 찾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