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에 일곱 우레가 발한 것을 천사가 요한에게 기록하지 말라고 했습니다.(계10:4) 감추어 두라 이겁니다. 그렇다면 그 내용은 누가 알면 안 되는 겁니까? 마귀가 알면 안 되는 것입니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자 백전불패(知彼知己者 百戰不敗)’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패하지 않을 테니 조금도 두려워할 것 없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전쟁에 대비하여 몰래 무기를 만듭니다. 그게 탄로가 나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요즘 이북에서 핵무기를 만드는 조짐이 있다고 해서, 미국이 사실인지 봐야겠다, 북한은 못 보여준다 하고 계속 겨룹니다. 이라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여 달라, 못 보여준다 해서 폭격을 하고 난리를 칩니다. 왜 그럽니까? 이웃에 주둔해 있는 미군의 목이 하루아침에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전쟁이란 그런 겁니다.
요한 계시록에 무저갱의 열쇠를 가졌다는 둥,(계9:1) 쇠사슬로 천사가 용을 묶어서 무저갱에 처넣는다는 둥,(계20:1-3) 이런 말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백 번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왜냐? 그건 전쟁 얘기기 때문입니다. 전쟁하는 당사자가 아니면 알 길이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다니엘에게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라.”(단9:26)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전쟁은 대단한 겁니다. 빛과 어둠은 이 전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전쟁의 광경이 쓰여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전쟁이 일어날 거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