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밝혀야 합니다. 그게 이사야서에 나옵니다. “일어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이르렀음이니라.”(사60:1) 빛을 밝히면 어둠이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럼 빛을 키울 동안에는 나타내야 합니까, 감추어야 합니까? 감추어야 하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한 얘기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인간의 머리로는 모른다 이겁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 보면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별하느니라.”(고전2:14) 육적으로 알 수 있다고 했습니까? 알 수 없는 겁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 하느니라.”(고전2:15) 영적으로 신령한 자를 다른 사람이 판단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지상에서 주님의 역사를 대행하는 주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저는 전쟁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신령한 몸으로 이루어지고 안 이루어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주의 종이 영적으로 더럽혀진 여러분을 씻어 주님 앞에 인도하느냐, 어둠의 세력이 여러분을 주님의 품에서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