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언제나 성령의 은총이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보혜사(성령)가 임하시면 인간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14) 이치가 이렇게 되는 겁니다.

성경에 마지막 날이 언제라는 설명이 없습니다. 마귀를 멸망시키는 방법을 하나님만 알고 계시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비밀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비밀이 성취되면 마귀가 멸망당하는 겁니다. 이것을 마귀가 아는 날에는 난리가 납니다. 난리 정도입니까? 문제가 심각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가미가제(神風) 특공대까지 조직하는 독종인 일본도 원자탄 두 방에 손들고 말았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 전략을 일본이 알았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자탄 훈련소를 박살내 버렸을 겁니다.

마귀를 멸망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용을 마귀가 알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그렇게 중요한 겁니다. 인류 역사상 여호와의 계획을 제가 처음으로 밝혀 드리는 겁니다. 전 세계를 돌아다녀 보십시오. 신학 서적을 다 들춰 보십시오. 마지막 날에 관한 것을 아는 자가 있나.

거듭 말하지만, 마지막 날은 마귀가 완전히 멸망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마귀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못하면 주님을 믿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습니까? 못 받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를 봅시다.

순교자들이 하늘나라에 가서, 언제 원수를 갚아 주시겠느냐고 주님에게 물었을 때, 주님은 “너희들과 같은 자격자의 그 수가 차기를 기다려라.”(계6:11)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뭘 뜻하는 겁니까? 영광의 주님이 원수를 갚지 못하고 계시는 겁니다. 누구와 같은 자들의 수가 차기를 기다리라고 했습니까? 순교자들과 같은 자들의 수가 차기를 기다리라는 겁니다. 그 수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14만 4천을 가리킵니다.(계20:4)

그럼 이영수,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제 삼자들은 이렇게 질문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바로 그 원수를 갚는 정지작업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알게 된 겁니다. 제가 하는 일이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래함 같은 분들처럼 선교 활동을 하는 사람이면, 주님이 저한테 그 비밀을 가르쳐 주시지 않습니다. “너, 어디 가서 전도해.” 이런 지시가 내려올 겁니다. 그런데 제가 할 일이 “너희와 같은 수가 차기를 기다려라.” 한 그 수를 채워야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는 일을 해야 하는 그 사람에게 그 내용을 알려 주셔야 합니다.

누차 말씀드렸지만, “너는 내 섭리를 알았으니, 내게 필요한 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채워 달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말씀이 그겁니다. 그건 세마포를 입는 사람들입니다.(계19:8) 옛날에는 순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