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야만 입을 수 있었던 옷이 세마포 옷입니다. 주님이 하늘에서 역사하여 건져 내던 인물들을 지상에서 이긴자를 통해 채우는 겁니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뭘 어떻게 역사할 겁니까? 그저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하니, 만들어지는 것이 전부입니다. 안찰하면 죄가 무너져 나가고, 성령이 오고, 축복한 생수를 송장에 바르면 아름답게 변하는 겁니다. 그것이 어떻게 된 건지 일일이 따질 수도 없는 것이고, 한마디로 말해 신의 섭리인 겁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나라만 해도 전국에 기독교 신자가 천만이 넘고,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이 됩니다. 이들이 지금 이 시간에 똑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똑같은 성경을 읽고, 똑같은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저들은 이 땅에 계셨던 주님을 전하고, 저는 하늘에 계신 현재의 주님을 전하고 있는 겁니다.
일반교회의 목회자가 아는 얘기를 내가 한다면, 누구라도 금방 알아듣고, 그런가 보다 할 겁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고 있는 얘기를 내가 하니까 이단이다, 뭐다,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얘기하기 위해 성서를 자주 인용합니다. 성경과 연결 짓지 않으면 내 말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귀를 멸망시키는 역사와 일반 기독교의 역사가 같겠습니까? 전혀 다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