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즉, 주님에게 가까워지는 겁니다. 이것이 인간의 능력으로 됩니까?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종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이때 여러분들이 잘하고 못하는 기준은 그 지시받은 일에 얼마만큼 호응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은혜 가운데 다른 보혜사 성령에 의해 법이 새로 생기는 겁니다.
여기 신호등이 있습니다. 비상시에는 신호등보다 교통순경이 우위에 있습니다. 신호등에는 파란 불이 들어와서 운전자가 차를 몰고 가려고 할 때, 교통순경이 신호봉을 들고 “서!” 하면 서야 합니다. “파란 불이 들어왔잖아. 뭔데 세워? 나는 파란 불을 보고 차를 몰 거야.” 이러면 안 됩니다. 왜? 교통순경에게 우선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호등에 파란 불이 켜져 있어도 교통순경이 세우면 서야 합니다. 법이 그렇습니다. 반대로 빨간 불이 켜져서 멈춰 섰는데, 교통순경이 가도 된다고 하면 그 말을 듣고 가도 됩니다.
이긴자 감람나무는 법을 집행하는 영적인 권한을 주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입니다.(계2, 3장) 하나님이 그에게 권한을 주셔서, 하나님의 지시대로 이긴자가 따르는 사람들을 자유자재로 인도합니다.
이때 주의 종은 하나님께 이득이 되는 것을 택합니다. 그 나머지 것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율법을 어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