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습니다. 태어나기 전인데 어떻게 압니까? 인간이 지으심을 받기 전에 하나님이 하신 계획을 스스로 알 자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인간의 생각으로는 몰라도 보혜사 성령이 오시게 되면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드러낸다면 그는 성령을 못 받은 자입니까? 받은 자입니다. 바로 이렇게 구분되는 겁니다.
아담, 하와가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으니까 “원래 네가 있던 곳으로 가라.”고 내쫓았다고 성경에 기록했습니다. “너를 취한 곳으로 돌아가라.”(창3:19) 이겁니다. 아담,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은 여호와께서 거닐기도 하시고, 아담과 말씀도 하시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장소가 에덴동산인데, 아담을 그곳에서 살게끔 두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후에 에덴동산을 지으셨다면, 에덴동산 안에 있는 생명과일과 선악과도 인간을 지은 후에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아담, 하와가 살도록 지은 동산 안에 아담이 영생할 수 있는 과일도 있고, 먹으면 죽는 과일도 섞여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동시에 소유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빛만 소유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생명과일과 선악과가 있었다면 태초부터, 다시 말해서 인간을 짓기 전부터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방해하는 자가 없었습니까? 있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내로라하는 훌륭한 목회자들이 상상도 못하는 얘기들입니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