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신비합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그 속에서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생수가 강같이 흘러나온다. 그러나 당시에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생수가 없었다.”(요7:38) 그럼 그 생수는 뭐냐? 믿는 사람이 받을 성령을 말합니다.(요7:39) 성령이 생수로서 연결될 수 있게 한다 이겁니다. 그것이 당시에 안 됐으나, 지금 감람나무라는 역사 속에서 만들어져서, 따르는 가지들이 생수의 은총을 받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이 제 설교를 들으시는데, 지금 성령이 저와 같이하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을 주님이 듣고 계시다는 신호를 주시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한테 주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하고 싶은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하시는 겁니다. 내가 자의로 말합니까? 자의로 말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당신의 것을 가지고 전하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겁니다.(요16:13) 이것이 다른 보혜사 성령의 역사입니다.

제가 거짓말을 하나, 여러분, 지금 훌륭한 목사님들이 설교하는 곳에 한번 가 보십시오. 저는 다른 목회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마 설교 준비를 반드시 할 겁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무슨 설교를 한다고 주보에까지 나옵니다. 그분들은 준비 없이 단에서 설교하자면 무척 힘들 겁니다. 왜? 위에서 오는 게 없으니까.

그럼 이것만 봐도, 보혜사 성령의 역사가 어떻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늘의 기름부음(성령)이 가르쳐 준다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겁니다.(요일2:27)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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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0

사실입니다. 설교하는 당사자가 예배를 인도할 때, 직접 성령이 와서 이상 중에 보여주셨던 것이 연결되면서 말씀을 전하게 되는 겁니다.

보혜사 성령이 이긴자 속에 임하여 움직이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신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신이 된다면 먹지도 말고 날아다녀야 합니다. 자가용이 뭐 필요합니까?

인간은 사실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이비 종교의 지도자들은 사람이 많이 따르면 곧잘 거짓말을 합니다. 자기를 신격화하는 겁니다. 그렇게 살다가 죽으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남는 게 없습니다. 진실해야 역사에 남을 것 아닙니까? 거짓말은 전부 허공에 뜨고 맙니다.

이런 무리들이 세상에 많기 때문에, 오늘날 주의 종이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이 더합니다. 남들과 같은 줄 알고 어쩌고저쩌고하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겁니다.

주님이 육을 입고 전하신 말씀이 4복음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 주님이 부활하여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이 되신 다음에 하신 말씀이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과 같겠습니까? 다릅니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기독교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밤낮으로 참소하는(계12:10) 마귀의 정체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인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사단을 작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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