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지상에서 주님이 가야 하는 노선(1)
성경에 보면 주님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느니라.”(요8:58)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창조주로서 지당한 말씀이지만, 그 말씀을 하시고 하마터면 돌에 얻어맞을 뻔했습니다. 또 “너희가 모세를 믿었다면 나를 믿었으리니”(요5:46)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한 대선지자입니다.
주님은 물세례를 받으러 세례 요한한테 갔습니다. 주님이 물세례를 받을 분입니까? 아닙니다. 주님은 물세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물세례보다 더 귀한 성령의 세례를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세례를 받으러 요단강에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뭐냐? 주님 자신이 내가 메시아다 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열두 지파가 있었습니다. 야곱이 죽기 전에 성령이 충만하여 열두 지파에 대해 축복했습니다. 즉, 어느 지파는 어떻게 된다, 하고 야곱이 결정을 내려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야곱의 예언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축복을 무시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