릅니다. 저는 현재 하늘에 계신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주로 전합니다.
요한이 받은 계시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겁니다. 왜 주님이 요한에게 보여주셨습니까? 덮어놓고 보여주신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또 보겠습니다. “모세야, 나는 너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신을 벗어라.”(출3:5)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세와 함께한다는 언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야, 내가 모세와 함께하듯이 너와 함께하겠다.”(수1:5) 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의 존재를 밝힙니다.
주님은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박 아무개에게 기름을 부어 주었을 때 너는 나를 몰랐지만, 너한테도 기름을 부었다.” 덮어놓고 되는 게 아닙니다. 또 말로 내가 이렇다 해서 되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요한 계시록은 성령의 인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 중에서 가장 끝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내용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일 요한 계시록보다 더 위대한 말씀이 이 세상에 있다면 성경에 나와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 이 말씀을 능가하는 것이 없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