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면 한두 가지 계시를 받아 가지고는 못합니다. 만날 똑같은 얘기를 써먹는다면 모르지만. 단에서 설교하는 사람은 누구나 양떼들에게 새로운 말을 전하고 싶은 겁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합니까? 만날 비슷한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아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66권 가운데 가장 알기 힘든 것은 계시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 되면 내용을 알게 됩니다. 그냥 들여다보이는 겁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사람은 세상을 넓게 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얼마나 넓습니까? 그러나 외계에 나가서 지구를 보면 조그마합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우물이 세계인 줄 압니다. 그러나 세계에 비하면 우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의 세계를 보지 않으면 성경은 깊이 들여다보이지 않습니다.
하늘의 세계가 어디냐? 요한 계시록의 내용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의 세계를 안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하늘의 세계는 신과 신이 겨루는 세계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닫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으니, 그 내용이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입니까?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요한은 이 계시의 내용을 알고 듣고 깨달아서 지키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