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런 정도는 못되지만, 그래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 신이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속이 들여다보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상대가 됩니까? 니고데모는 주님께 자꾸 세상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여보시오, 나는 주야로 하나님께 오르내리면서 보고들은 것을 전합니다.”(요3:11참조) 하고 말씀하신 겁니다.
(2) 계시록의 주인공, 이긴자
오늘날 여러분 중에는 주의 종이 하는 말을 정당한 얘기로 듣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수준에 맞게 제가 전하는 것뿐이지, 영의 세계는 어마어마한 겁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우리 인간 사회도 대단한데, 신의 세계가 그렇게 간단하겠습니까? 대단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 계시록에 기록한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계1:3)고 했는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지상에서 하신 주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기독교가 이걸 먼저 알아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말씀이 나올 때에는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신이 함께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롬8:9) 주의 종은 여러분에게 그리스도의 신(보혜사 성령)을 주입시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신과 접하게 됩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혼자 있을 때에는 모르지만, 마귀 앞에 가면 표가 납니다. 여러분이 신접해 있다는 표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