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저들은 이런 심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얌체들이 생기는 겁니다. 교인들을 감언이설로 속여 교세를 늘립니다. 나중에 지옥에 갈망정, 현재 숫자만 많아지면 최고니까.
여러분들, 죽음이라는 게 얼마나 무섭습니까?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장담할 자가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을 떳떳이 산 사람도 당신 암이야, 에이즈야, 이러면 그 말 한마디에 팍 갑니다. 이건 사형 선고입니다. 암이나 에이즈 자체가 무서워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에게도 곧 죽음이 닥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겁니다.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맞이할 수 있는 힘은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순교자들이 생겨난 겁니다. 목숨을 버리면서 영의 세계를 바라고 활동했던 기라성 같은 인물들 말입니다. 그들을 생각할 때 주의 종은 숙연하여 가슴속 깊이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정말 우리 양떼들만큼은 제대로 가르쳐 진리를 깨닫게 해 주어야겠는데 내가 너무 부족하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분명한 것은, 제대로 믿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여러분의 친척이라 해서, 저는 그의 영이 영의 세계에서 버림받지 않게 해 드렸습니다. 그들은 생수 축복으로 순교자들처럼 아름답게 변모되어 갔습니다. 여러분은 간단하게 볼지 몰라도, 앞선 역사와 우리 역사가 아니면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 축복 속에 여러분은 살고 있습니다. 다른 건 여러분이 믿지 않더라도,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