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만 했습니다. 바보다, 미친놈이다 해도 노아는 배 짓는 일에만 열중했습니다. 드디어 배가 다 되었을 때 여호와께서 방주로 들어가게 하고 짐승을 몰아줘서 문을 딱 닫았습니다. 이어서 엄청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은 것을 한탄하셨습니다.(창6:7) 그러나 인간은 신의 세계를 다는 모릅니다. 단지 신의 움직임을 엿보는 차원에 그치는 정도입니다. 우리가 그 이상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죽음이 있고, 구원이 있고, 지옥이 있다는 겁니다.
인간은 그리스도의 보혈과 연결이 없이는 존재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십자가를 생각하고 철야하면서 금식기도를 해도 주의 보배로운 피, 즉 생수의 성령이 우리에게 오지 않고 다른 신이 오게 되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주의 이름을 불러도 보혈의 은총을 입지 못하고 다른 신이 장난하는 시대입니다. 전 그것을 우리 역사를 시작하기 전에 주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겁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내 말을 믿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저는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오늘날 감람나무 시대가 아니었더라면 모든 기독교인들이 불의 성령이라도 받을 수가 있는데, 은혜 받을 길이 막혀 버린 겁니다.(계11:6)
저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 오면서, 앞선 역사의 주인공처럼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으로 성경을 해석한 적이 없습니다. 이 시간에